The Greensheet는 Fusion Worldwide의 월간 시장 인텔리전스 리포트로, 전자 부품 공급망 전반의 중요한 동향을 조명합니다. 7월판은 관세 변동성과 그 여파가 CPU, GPU, IC, 수동소자 등 다양한 제품군에 미치는 영향을 다룹니다. 또한 지속되는 무역 긴장 속에서 고객 및 공급업체의 대응, 반도체 생산 이전, 중국의 정책 변화로 인한 시장 혼란 등을 분석합니다. 공급망 역학, 가격 압력, 제조 투자에 대한 폭넓은 통찰을 통해 2025년 글로벌 소싱 전략이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지 조망합니다.
다음 페이지에 제공된 정보는 Fusion Worldwide의 소스에서 수집된 시장 정보를 바탕으로 합니다.
더 그린시트: 2025년 12월
주요 주제
- 메모리 공급난 전망, 2027년까지 장기화: 주요 OEM 및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은 이제 DRAM/NAND 공급난이 기존 예상, 2026년이 아니라 2028년까지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삼성, SK하이닉스, 키옥시아는 이미 2026년 NAND 생산능력이 전량 판매 완료된 것으로 전해지며, 하이퍼스케일러들과 2027년 물량 배정을 협의 중입니다.
- 넥스페리아 일부 정상화됐지만, 위기는 아직 끝나지 않음: 샤먼 및 둥관의 일부 넥스페리아 유통사가(중국 내 및 홍콩향) 견적 제시와 출하를 재개했지만, 글로벌 OEM들은 해당 브랜드에서 영구적으로 이탈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Tier 1 업체들은 이제 완전한 추적성을 요구하며, 온세미, 다이오즈, 인피니언을 대체 호환(드롭인) 솔루션으로 대규모로 승인(퀄리파이)하고 있습니다.
- TSMC 우선순위 전환 여파로 브로드컴 공급 충격 임박: TSMC가 메모리 및 AI 칩으로 생산능력을 전환하기 위해 브로드컴의 웨이퍼 할당량을 50% 감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브로드컴 유통사들은 2026년 1분기부터 네트워킹 및 스토리지 IC 전반에서 큰 폭의 가격 인상과 리드타임 장기화를 경고하고 있습니다.
제품 업데이트
집적회로
- TSMC의 브로드컴 웨이퍼 생산량 전략적 축소가 즉각적인 공급 불안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특히 AI 이더넷 및 RAID 컨트롤러에서 2026년 품귀와 두 자릿수 가격 인상이 예상됩니다.
- 마벨 부품, 특히 88E-xxx 시리즈의 리드타임이 표준 26주를 크게 초과할 정도로 대폭 연장되었습니다. 기존 백로그 주문의 대부분은 현재 업데이트된 납기를 기다리며 보류 상태입니다. 이번 지연은 TSMC가 AI 관련 메모리 생산으로 웨이퍼 생산능력을 전략적으로 재배치하면서 마벨에 대한 웨이퍼 할당이 약 50% 감소한 데서 비롯되었습니다.
- 기가디바이스의 플래시 메모리는 공급이 부족하며, 리드타임이 2026년 이후로까지 늘어나고 있습니다.
- 자일링스XC7 시리즈는 원자재 공급 및 비용 영향으로 최근 리드타임이 14~23주로 연장되었습니다.
CPU
- 시장은 신규 아키텍처보다 Intel 12/13/14세대 CPU(앨더 레이크 및 랩터 레이크)를 압도적으로 선호하고 있습니다. 메테오 레이크, 루나 레이크, 애로우 레이크의 채택은 성능 및 설계 측면의 상당한 트레이드오프 때문에 제한적입니다. 그 결과 구세대 Intel CPU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매우 강해 공급 부족을 악화시키고 현물 시장 프리미엄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 Intel은 EOL로켓 레이크CPU에 대해 더 이상 전체 할당을 제공하지 않고 있으며, 레거시 서버 플랫폼에 대한 단종(EOL) 물류를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 AMD 서버 CPU는제노아 및 투린 시리즈에서 지속적으로 공급 이슈를 겪고 있습니다. 특히 9554, 9654, 9334의 공급이 제한적이며, 예약 리드타임은 약 8~12주 수준입니다.
- 서버 외 세그먼트에서는 AMD 데스크톱 CPU 리드타임이 3~4주로 안정화되어, 전반적으로 타이트한 시장에서 드문 긍정 요인으로 평가됩니다.
GPU
- 엔비디아 RTX 2000 및 4000 Ada 워크스테이션 GPU는 할당이 11월에서 2026년 1월로 이연되었으며, 리드타임이 현재 8주를 초과하고 있습니다.
- 엔비디아 RTX 5090 리드타임은 AI 개발용 GPU에 대한 폭발적 수요와 GDDR 메모리 잠재적 공급 부족으로 인해 2026년 2월까지 늘어났습니다.
메모리
- 마이크론은 소비자용 크루셜 메모리 및 SSD 제품 라인을 단종하겠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출하는 FY2026 2분기 말(2026년 2월)까지 중단되며, 이후 해당 사업 라인은 공식적으로 종료됩니다.
RDIMM
- DDR4 RDIMM과 DDR5 RDIMM 모두 공급이 크게 제한되어 있으며, 시장 가격은 매주 상승하고 있습니다. 현재 메모리 생산의 75% 이상이 하이퍼스케일러 및 AI/클라우드 기업에 배정되고 있어, 전통적인 유통 채널에 공급 가능한 물량은 25% 미만에 불과합니다.
SSD
- 삼성 및 Solidgm의 엔터프라이즈/컨슈머 SSD 공급 부족은 2026년 1분기에 더욱 악화되고 있습니다. 엔터프라이즈 SSD는 최소 20% 가격 인상이 있을 것이라는 보고가 있습니다.
- 대부분의 스토리지 전문업체들은 1월에 전면적인 가격 조정이 있을 것이라고 확인하고 있으며, 시리즈에 따라 20%~50% 인상될 전망입니다. 또한 많은 고객들이 약 1/3 수준의 할당만 받고 있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 삼성은 향후 250GB 및 500GB SSD 모델을 전면 단종할 예정입니다. 최소 용량 기준은 이제 1TB로 변경됩니다.
- 트랜센드는 NAND 부족으로 SSD 가격을 20~25% 인상했으며, 고객 출하도 연기했습니다.
HDD
- 씨게이트, WD, 도시바를 포함한 전 벤더에서 리드타임이 현재 52주를 초과하고 있으며, 특히 20TB 및 24TB 용량 모델의 수요가 가장 높습니다.
수동 부품
- 케멧 탄탈 커패시터 리드타임은 32주에서 42주로 늘어났습니다.
- 파나소닉와 케멧은 모두 가격을 인상했으며, 2026년에 추가 인상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공급망 동향
제조업체 뉴스 및 업데이트
- 네덜란드 소재 칩메이커 넥스페리아의 중국계 모회사인 윙텍은 네덜란드 회사의 법원 지정 관리인들에게 회사 지배권과 관련해 협의를 제안했다고 밝혔으며, 이는 관계 완화를 위한 가능한 첫 단계가 될 수 있습니다. [소스: CNA]
- SK하이닉스는 H200 수출 승인으로 가장 큰 수혜를 보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가 H200에 사용되는 5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3E)의 주요 공급사로 알려져 있어, 공급 물량이 불가피하게 증가하며 최대 수혜자가 될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소스: 트렌드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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