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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M 공장의 화재로 반도체 업계에 부담 가중

Written by Theresa Keller | 2021.05.21

2020년 10월 20일, 일본 미야자키에 있는 Asahi Kasei Microdevices(AKM) 반도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화재는 나흘 뒤에야 진화 선언이 이루어져, 공장이 큰 피해를 당하고 가동이 중단되었습니다. 

AKM은 고밀도 집적회로(LSI)를 생산하는 최대 제조업체 중 하나입니다. 영향을 받는 제품에는 아날로그-디지털 변환기(ADC)와 디지털-아날로그 변환기(DAC)는 물론이고, 고급 오디오 기기에 사용되는 다른 디지털 혼합 신호 기술 제품도 포함됩니다. 2020년 4분기에 AKM은 고객에게 대체 제품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사실을 전했습니다. 또한, AKM은 현재 2022년 3월로 예상되는 AKM 공장 재개장 시점까지 일부 생산을 재개하려고 타 제조업체와 협력하고 있습니다. 

AKM은 오디오 비주얼 애플리케이션용으로 사용되는 IC 외에도 온도 보정 수정 발진기(TCXO)의 IC와 기타 수정 발진기의 원료를 제조합니다.

2020년 화재가 전 세계 반도체 공급망에 미친 영향이 2021년 1분기까지 계속됩니다.